가요무대 금잔디 나이 마흔둘,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

  • 등록 2020.05.18 2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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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가요무대에 금잔디가 오른다.

금잔디(박수현)18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다섯 번째 가수로 나와 황정자 씨의 봄바람 님바람을 부른다.

최근가요무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공개녹화를 하지 못하면서 관객 없이 진행하고 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둘인 금잔디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2000년 박소희라는 예명으로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한 21년차 가수다.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험이 있으며, 데뷔 후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10여년 간 긴 무명생활을 지내기도 했다.

중간에 박수빈이라는 예명으로 개명했다가 2010년에 지금의 예명인 금잔디로 개명한 뒤 2012년에 발표한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여왕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여여', '어쩔 수 없는 사랑', '천년지기'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2014년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우수상과 2014MBC 가요베스트 인기상을 수상했고,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음반을 300만 장 팔았다면서 한 달 행사만 99개를 뛴다고 말해 최근 대세임을 증명했다.

금잔디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겸 가수 김나희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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