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7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0년 4월 14일부터 2020년 5월 15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63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89만 5924개를 추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엑소 백현 3위 아스트로 차은우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완벽하다, 동참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나왔다"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라이, 필터,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80.83%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935,894 미디어지수 1,499,544 소통지수 1,981,807 커뮤니티지수 1,703,9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21,244 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7,496,181와 비교하면 18.34% 하락했다.
키워드 분석에서 가장 높게 측정된 단어는 '라이' '필터' '아미'다. '라이(Lie)'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즈' 앨범(2016) 수록곡으로 지난 19일 유튜브에서 진행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다시 만났다. 그 결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4위',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 등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