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 등록 2020.05.18 1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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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첫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부작으로 제작된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 극본 방지영, 원작 이병주)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최천중(박시후)’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3.8%(닐슨코리아)라는 시청률로 시작한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병주의 동명 소설을 극화했으며, 1989년에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에 이어 2번째 리메이크 작이다.

극중 주요 등장인물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박시후)과 조선 철종의 딸 이봉련(고성희),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남의 운명을 강탈하는 자 채인규(성혁) 등이며, 장동 김씨 일가로는 왕을 능가하는 권력자 김병운(김승수), 장동 김문의 수장 김좌근(차광수), 김좌근의 첩 나합(윤아정), 김문의 핵심세력 김병학(한재영) 등이다.

, 궁궐 사람들에는 철종 승하 후 차기 왕위 계승의 키를 쥔 인물이자 왕실의 큰 어른 신정왕후(김보연), 강화도령으로 불리는 조선의 25대 왕 철종(정욱), 가장 유력한 왕위 계흑 후보 이하전(이루) 등이며, 배오개 사람들로는 배오개 거리의 정보통이자 천중의 오른팔인 용팔룡(조복래), 배오개 주막의 여주인 주모(김주령), 붉은 도포를 입고 가발과 수염으로 변장하고 다니는 적도사 진상(한동규), 주모의 동생 팽구철(노형욱) 등이다.

최천중의 아역으로는 강태우, 고성희의 아역으로는 홍승희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토, 일 드라마이지만 지난주에는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 첫 회를 내보냈고 1820:00 TV조선, 23:00 TV CHOSUN2를 통해 재방송 된다.

첫 방송에 앞서 온라인 제작발표회부터 박시후의 한마디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가장 기대가 되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고성희는 베일에 싸여있는 캐릭터가 어디까지 노출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하자 타이틀 롤을 맡은 박시후가 봉련(고성희) 노출신이 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해서 노출신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대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 같은 발언은 포털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퍼지면서 상대 배우의 연기력이 아닌 자극적인 노출신에만 초점을 맞춘 경솔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박시후의 지난 전력이 문제가 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논린이 계속되자 박시후 측은 부적절했던 것 같다면서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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