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친구, 일본 'LINE(라인)'에서 벨소리 및 BGM 순위 등극!

  • 등록 2020.05.17 1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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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가 음원 발매 후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LINE(라인)'에서 벨소리 및 BGM 순위 상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친구'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의 수록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LINE' 내 벨소리 2월 57위, 3월 31위, 4월 69위에 랭크되고 BGM은 2월 30위, 3월 15위, 4월 62위에 올라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운영하는 무료 통신 앱 'LINE'은 일본 전체 인구의 약 65%가 이용하고 있는 일본 내 가장 큰 소셜 플랫폼으로 지민의 '친구'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대중적인 인기가 반영된 결과다.

지민의 '친구'는 지난 3월 발표된 빌보드 재팬 '핫 100' 싱글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모두 타이틀 곡 'ON'에 이어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발매 직후 일본 라인 뮤직 '핫 100' 차트에서 타이틀곡 다음으로 '친구'가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온택트(On-Contact) 공연'이 열린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부터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약 90분 동안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준비한 실시간 라이브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방방콘'에 이어 또 한 번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모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18일과 19일 무료로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를 공개해 팬덤 아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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