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10월 결혼, 예비신부 나이?

  • 등록 2020.05.14 2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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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박충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14일 저녁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교제 중인 예비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만 알려졌으며, 나이는 아직 비공개로 전진과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화 멤버 중에는 에릭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다.

보도가 나간 후 전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편지를 게시했다.

신화창조 여러분들께라고 시작하는 손편지에서 전진은 손편지를 쓰는 것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신화창조에게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면서 보도를 통해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했다.

이어 그래도 직접 전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는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가수 찰리박의 아들이기도 한 전진은 태어난 후 부모님이 바로 이혼한 탓에 생모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알려졌다.

전진은 또,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하나인 전진은 1998년 신화 정규 1해결사를 통해 데뷔했다.

포지션은 서브보컬, 리드래퍼, 메인댄서 등으로 팀내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았으며 13장의 정규 앨범과 7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009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이시영과 열애설이 터졌던 전진은 이시영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전진이 방문하는 등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드러냈으나 결별했고 3년 후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박시현과 사귄다는 발표가 나기도 했다.

다음은 손편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꿀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려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0514

충재가.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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