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어린이날 오전 8시 개장, 100번까지 입장 고객 20% 할인…미니 바이킹 등 10여 가지 탈것들

  • 등록 2020.05.05 08: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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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남녀노소 모두의 콘텐츠 문화공간인 두리랜드가 430일 놀이시설 전체오픈에 이어 어린이날인 55일 단 하루 오전 8시 개장했다.

두리랜드측은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441차 오픈에 이어 30일 두리교육체험관을 제외한 실내와 실외 전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30~18: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을 휴장이다.

그러나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월요일은 개장하고 대신 다음 날인 6일 휴장한다.

입장요금은 소인 25,000, 대인 20,000원이나 개장 후 100번까지 입장하는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 놀이시설인 플레이파크에는 휴게공간과 기프트샵, 유아휴게실과 수유실, 실내 키즈 플레이파크, 두리 게임센터, 테라스, 야외 스포츠 테라스, 야외 미로체험 등영유아시설과 실내놀이시설이 있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실외놀이시설에는 미니바이킨, 범버카, 우주전투기, 브레이크댄ㅅ, 회전목마, 미니기차 등 웬만한 놀이공원 못지 않은 시설을 준비해 놨다.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로 탤런트 임채무에 의해 지난 1991년 개장했다.

40여 년 전 단역배우로 촬영차 당시 유원지였던 놀이공원 부지를 방문한 임채무가 어른들이 고기를 구워 먹고 술에 취해 노는 동안 방치된 어린이들이 유리병에 발을 다치는 모습을 보고서 놀이공원을 설립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이 설립 동기가 됐다고 한다.

개장한 지 일주일쯤 되던 어느 날, 마감 때가 되어 문을 닫던 중 어느 젊은 부부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왔는데, 4인 입장료 8,000원이 없어 어찌할지 고민하던 모습을 본 임채무 씨가 그 가족을 무료로 입장시켜줬고, 그날부로 과감하게 입장료를 없앴다고 한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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