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밭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피해지역 중심으로 관수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밭작물 재배면적 1000㎡ 이상이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여성·고령·영세농을 우선 지원한다.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 중 농가의지와 자부담 확보 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원물품은 물탱크, 관수호스, 스프링클러, 양수펌프 등 관수시설이며, 농업인들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내용이 기재된 견적서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밭작물 가뭄피해(폭염) 예방사업은 1억 원(보조 70%, 자부담 30%) 사업비로 약 100개소에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기준은 개소 당 100만 원으로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