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7석·세종2석, 민주당이 싹쓸이...새로운 충청 정치사

  • 등록 2020.04.16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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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세종의 민심의 기류는 경제침체와 코로나19 등의 국난 극복을 위해 집권 여당에게 힘을 실어줬다.

무엇보다 대전 7석 전부와 세종 2석 전부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하면서  이 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까지 집권당이 독차지 하는 정국을 만들었다.


16일 오전에 막을 내린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민주당이 대전의 7석 가운데 ▲동구 정철민 ▲중구 황운하 ▲서갑구 박병석 ▲서을구 박범계 ▲대전 유성갑구 조승래 ▲유성을구 이상민 ▲대덕구 박영순 후보가 모두 휩쓸었다.

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며, 여기에 장철민·황운하 후보와 5전 6기의 기록을 쓴 박영순 후보까지 금배지를 다는 진 기록을 냈다.

대전 서갑구의 박병석 후보는 대전 정치사에 내리 6선 당선이라는 기록을 새로썼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후보는 당내에서도 수원의 김진표 후보와 함께 6선으로 국회의장 후보로 벌써부터 이름이 오르내린다.

5선의 이상민 후보와 3선의 박범계 후보는 오는 8월 있을 당 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철민 후보는 홍영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보좌관출신이며, 황운하 후보는 현직경찰관 신분으로 당선되는 이례적인 기록도 썼다

이에대해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본지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지역의 민심이 오만하고 무책임한 야당을 심판한 것이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극복이라는 국난을 집권여당이 맡아서 해보라는 명령”이라고 해석했다.

세종지역도 민주당의 독무대다.

이번 선거에서 분구, 첫 2석이 된 세종지역도 민주당이 ▲세종갑구에 홍성국 후보 ▲세종을구에 강준현 후보가 동반당선되는 세종정치사를 새로썼다.

홍 후보는 세종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 선언이후 공을 들여 영입한 전략공천자다.

그러나 대기업 및 공직자 특강 등에서 여성비하발언에다, 말뚝공천이라는 내부반발이 있었지만 그의 당선을 꺾지는  못했다.

강 후보도 위기가 있었지만 슬기롭게 이겼다. 그는 고향인 금남면을 포함해 세종 갑구지역을 부지런히 관리했으나, 뜻밖에 세종 을구를 놓고 당내 3인 경선을 거치고 본선에 오른 케이스다.

거기다다 미래통합당의 잠재적 대권후보, 이른바 잠룡의 한사람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상대해야했다.

강 후보는 이에 굴하지 않도 당당히 맞서 금배지를 따냈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선거초반 홍 후보나, 새로 지역구를 옮긴 강 후보나 적잖은 애로가 있었다”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정부세종청사공무원들의 반응도 알수 없는데다, 적잖은 내부 갈등 등으로 시련을 맞았으나 모두 힘을 합쳐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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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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