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충북 청주가 들썩이는 도종환 발언,'우리 정부가 미사일 더 쏜다'...'뭇매의 이유

  • 등록 2020.04.08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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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우택후보의 'MB때 12번.박근혜때 5번. 문재인때 38번...미사일물꼬튼것이냐'질문.
-도후보 '북한이 왜 미사일 쏘는 줄아나...한미훈련과 F-16 전투기 청주비행장 반입때문'.
-민주당 입장없고 통합당 맹비난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북 흥덕지역구 도종환 후보가 최근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을 더 많이 쏜다”고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인사로 문재인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도후보는 지난 6일 충북일보·청주불교방송·HCN충북방송 등이 공동 주최한 총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며칠전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고 운을 떼자 도 후보가 "북한이 왜 미사일을 쏘는 지 아느냐"고 응수했다.



이어 정 후보가 “제 자료를 보면 북한이 MB 정부 때 미사일 12번 쐈고, 박근혜 정부 때 5번 쐈다"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 미사일을 38번 쐈는데, 평화의 물꼬가 아니라 미사일 물꼬를 튼 것 아니냐”고 도 후보에 질문했다.


그러자 도 후보는 “(북한이 미사일 쏘는 것은) 한·미 군사합동훈련과 F-35 전투기의 청주비행장 반입에 대한 반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38발 쐈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더 많이 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도 후보의 의견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했고, 북한이 이를 거부하자 안보리 결의 2397호 등으로 대북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북한은 한국을 위협하는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고 핵폭탄을 장거리에 날려 보내기 위한 탄도미사일 개량도 계속하고 있다는게 세계군사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였다.


이에 반해 우리정부는 비밀리에 북한을 위협할 핵 개발을 하는 나라도 아니고,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는 장거리 핵탄두 미사일을 개발하지도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 후보의 발언이 나온 이후 도 후보의 소속당인 민주당이나 정의당, 민생당 등은 이렇다할 입장표명이 없었고, 통합당만 즉각 비판 입장을 냈다. 


통합당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7일 “도종환 후보는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 후보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하다 하다 이제는 이 정권에서 장관까지 지냈던 후보가 방송에 나와 버젓이 궤변으로 일관하며 ‘북한 편들기 망언’을 늘어놓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겨냥했다.


이어 “올해에만 북한은 미사일을 네 발이나 발사하고, 우리에 대해 온갖 비난과 막말을 쏟아내는데도 그저 북한 편들기에만 여념이 없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중앙선대위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인 주영국 북한공사 출신 태구민(태영호) 후보(서울 강남갑)도 이날 “매우 충격적인 발언”이라는 성명을 냈다. 


태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단순 훈련용이나 체제 과시용이 아니라 전력 증강 사실을 알리기 위해 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분단 이래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북한의 대남 전술”이라며 "상대를 정확하게 꿰뚫지 못하는 안이한 안보의식보다 북한의 행태를 정당화하는 흐름이 더 심각한 문제다.도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망언의 재발 금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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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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