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입은 구멍 뚫린 청바지에 얽힌 사연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삼성 모바일 공식 SNS에 공개된 콘셉트 영상에서 지민이 착용한 바지 무릎 부분에 작은 원 모양의 덧 댄 부분이 한 팬에 의해 발견됐다.
무늬가 아닌 구멍이 뚫린 곳을 안에서 천을 대고 수선한 청바지를 본 팬들은 2019년 11월 일본 치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미팅 공연을 떠올렸다.
당시 비가 내린 상황에서 성공적으로마쳤던 무대였지만 한 팬에 의해 촬영된 사진 한 장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다.
평소 옷을 잘 관리해 오래 입기로 알려져 있는 지민은 수년 전 입었던 옷들을 지금도 입고 나오는 모습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모바일 공개 영상으로 구멍이 뚫렸던 바지를 수선해서 입고 나온 지민에게 전 세계 아미들이 감동을 받았다.
한편 팝 가수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할시 측은 5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할시-매닉 월드 투어 라이브 인 월드(Halsey- 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할시 측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공연 티켓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한 관객 또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도 환불받을 수 있다.
할시는 지난해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