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나이 7살 연하 아내 이승신과 재혼후 티격태격 아직도 신혼!

  • 등록 2020.03.29 1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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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봄여름가을겨울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열린 음악회'는 O15B, 세정, 여행스케치,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등이 등이 출연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로 1988년 김종진과 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되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이의 꿈’, ‘Bravo, My Life!’ 등을 발표, 록, 블루스, 퓨전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히트시켰다.

유재하의 탈퇴 이후 박성식의 합류로 김현식 3집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 김종진이 작사, 작곡한 〈쓸쓸한 오후〉가 이 앨범에 실려 있다.

1988년 김현식이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을 못하게 되기 전에 유재하는 사망하면서 그룹을 떠났고, 장기호는 유재하 자리를 이었던 박성식과 함께 2인조 빛과 소금으로 독립했다. 김종진과 전태관은 2인조 봄여름가을겨울로 뭉쳤다.

장기호와 박성식은 1990년 빛과 소금을 결성, 이후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부터 전태관이 신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였다. 그는 또한 2014년 11월 27일에는 2004년부터 매년 보졸레 누보의 세계 동시 출시 시점에 맞춰 서울의 와인 바에서 열어온 와인 콘서트 10주년 기념 무대에도 서지 못했다. 그런 전태관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김종진은 2015년 3월 25일 스페인으로 출국, 한 달 남짓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걷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김종진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전태관은 결국 2018년 12월 27일 병마를 물리치지 못하고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 인해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는 이전 구성원인 박성식, 장기호를 포함하여 김종진까지 3명만 남게 되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아홉살인 김종진은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미령과 결혼했지만, 이혼 후 배우 이승신과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전 부인 박미령은 21세의 어린 나이에 김종진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80년대 국내 최초 고교생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박미령은 김종진과 이혼 후 은퇴 후 신병을 앓다가 이혼하고 결국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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