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농기센터, 벼 종자 발아율 검사로 우량종자 확보한다

  • 등록 2020.03.22 10:00:20
크게보기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우량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농업인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발아율 검정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하여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며 발아율 85% 미만인 경우에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2019년 농업인 자가 채종 벼 종자는 3월 말까지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