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카카오톡이 출시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은 17일 오후 6시50분께부터 약 27분간 메시지 수·발신이 지연됐다.
카카오톡 장애 직후 카카오는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등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며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트위터에 공지했다.
카카오톡은 약 27분간 일대일 메시지 수·발신이 되지 않았다. 다만 오픈채팅방은 장애를 겪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현재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오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수발신등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이달 2일 오전 8시 58분부터 10시 17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수발신·로그인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카카오톡은 2010년 3월 18일 처음 출시돼 출시 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