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순열 공천철회하고 경선하라’는 고문단.상무위원들의 요구 외면한 민주세종시당

  • 등록 2020.03.10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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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고문단 이춘희 시당위원장 면담 "보선원인제공 민주당이니 무공천하자"고 제안.
-고문단 "그게 어려우면 단수추천철회하고 2인 이상 경선하라"요구.
-상무위원회의에서도 "도담.어진동 선거에 아름동 주민이 나왔고, 공천전 공천심사위원등과 여행"
- 세종정가 핫이슈...민주당 세종시당 안팎에서 문제있다 지적일어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도담·어진동) 보선 이순열씨의 단수추천철회를 요구하는 고문단과 일부 상무위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후유증만 일고 있다.


세종시당고문단(단장 김기수)은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세종시청을 찾아가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을 면담과 이어진 조치원 민주당세종시당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제안서를 내고 사태수습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단장과 이기헌 간사, 허종행 민주당세종시당 실버위위회 위원장,장완순 부위원장,  홍성욱 민주당 중앙당 실버위원회 부위원장등 세종시당 고문단은 이날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을 만나 공관위의 이순열 단수추천의 문제를 지적한뒤 대안을 제시했다. 



고문단은 공관위가 단수추천한 이순열씨는 세종시의원 보선지역인 제9 선거구인 도담.어진동이 아닌 아름동 거주자에다,  공천전에 공천심사위원부부,시당직자부부와 제주와 문경을 다녀왔다는 언론(본보 7일자 단독기사)보도 까지 났으니 공천을 철회하고 경선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고문단은 특히 이춘희 시당위원장외에도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상무위원들에게 낸 제안서를 통해 보궐선거의 원인제공은 민주당 세종시의원이 총선출마로 생긴 것이나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게 옳다고 주장했다.  


고문단은 이후 본지기자와의 통화에서 “제9선거구 보궐시의원 선거에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에 민주당에서 이순열후보가 단수로 추천되고, 이의가 재기되고 재심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세간에 많은 의혹과 비판이 흉흉하여 언론에 보도되며 올바르지 못한 당 운영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우리로서 이를 방관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을 많은 고심 끝에 문제해결책을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문단은 “첫째안으로  우리당 출신 세종시의원의사퇴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선거구민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무공천 하는 것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세종시의원 전석을 석권하고 있는 우리가 대승적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 함께 치루는 총선에 좋은 영향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 째안으로 당의 존재가치 등으로 보궐선거를 참여해야한다면 단수로 추천된 이순열후보를 철회후 민주적 절차에 의해 2인 이상 후보가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결정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단수추천된 후보는 당의 실무를 맡은 공심위위원과 선거와 심의를 앞두고 함께 여행 한 것이 매끄럽지 못함도 문제이지만 특혜시비가불거지며 당에 대한 기여도나 도덕성 등 모든 면에서 낙선된 여타 후보들보다 특별히 높은 점수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보여 본선 경쟁력도 취약하다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이순열씨 단수추천으로 흉흉한 여론을 변명이나 궤 맞추기로 대응하지 말고 위의 두가지 안중 우리로서는 제1안인 무공천안이 바람직하나 2안까지 심도있게 검토하여 이상적인 결론이있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나 고문단의 이같은 제안도 민주당세종시당 당권파를 꺾지 못했다.  


◆…이어 민주당 세종시당은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시조치원읍 세종시당회의실에서 열려 제 9선거구시의원보선에 출마할 이순열단수추천자를 공천을 할 것인가를 놓고 격렬한 찬반논란을 벌였다.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의 주재로 세종시의원 16명과 시당 각 분과위원장등 전체 36명중 2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춘희시장 면전에서 이순열 단수추천자의 공천문제를 놓고 극히 이례적으로 찬반입장이 팽팽히 맞서 표결로 결정했다. 


공천철회와 경선을 주장하는 상무위원들은 10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본지보도를 인용, 윤형권시의원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나갈것이라는 보도가 지난해 연초부터 나왔고 지난해 말에는 여러 신문이 연초사퇴를 보도했다고 예를 들었다. 


그런데도 도담.어진동주민도 아니면서 시의원 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아름동 주민 이순열씨가 단수추천됐으나 공천전에 이씨  부부와 공천심사위원부부, 시당당직자 부부가 제주와 문경을 여행하고 온 일이 언론을 통해 밝혀져   불공정 시비와 함께 상대당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만큼 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씨 단수추천 철회와 경선을 요구한 또다른 상무위원도 “이는 민주당세종시당이 얼마나 썪었고, 비민주적인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일로 즉각 책임자와 당사자를 문책해야함에도 이를 싸고 도는 당내 적폐를 보고 한심스러웠다“고 개탄했다. 


결론이 나지 않자. 이춘희 시당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수로 결론을내니 철회후 경선 5명. 기권5명이었고 이왕 단수추천했으니 그냥 가자는 의견이 15명이었다. 


그러나 한 참석자는 “누가 찬성이고 누가 반대인지 빤히 보는 이춘희(시당위원장)앞에서 10명이 문제가 있는 단수추천이었다고 지적한 것은 극히 드문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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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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