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 대치면, 결식우려 홀몸노인에 간편식 제공

  • 등록 2020.03.10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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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 대치면이 경로당 폐쇄 이후 결식이 우려되는 면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지난달 26일부터 대치면 전역에서 시행된 경로당 폐쇄는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홀몸노인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이에 대치면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의 명단을 파악한 뒤 분담 직원을 배치, 주1회 이상 식사 여부와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에게 즉석밥, 3분 요리, 국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공적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성근 대치면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보호에 나서 한 사람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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