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기산면, 코로나로 폐쇄된 경로당 25개소 현장 점검

  • 등록 2020.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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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은 지난 5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한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25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면은 코로나19가 날로 확산되고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운영 중단한 바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이용시설을 임의로 개방해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며 전면 차단에 나섰다.

기산면은 관내 종교시설에도 집단예배 등 종교행사를 자제하고 시설을 철저히 소독하도록 요청했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경로당 운영 중지로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신 것이 매우 안타깝지만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단생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셔야 한다”며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모든 주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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