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연기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 지난 2일부터 학교 출입문, 계단, 책‧걸상 등 신체접촉이 잦은 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학교 내 손 씻기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코로나 예방 주간을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체온계, 의료용 장갑,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