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의혹(3)]박성수, 중앙당 '경선중립준수하라' 통보로 이강진 캠프 사무장서 뺐다

  • 등록 2020.02.29 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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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지도부, 지난 3일 공식문건으로 '윤리규범8조 위반이다' 통보.
-당 윤리규범에 선출직 공직자인 자자체장, 지방의원 공개지지,회견 못하게 명문화.
- 같은당 세종시 예비후보들과 중앙당 당직자등이 불공정과 후유증으로 문제제기.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설치조례안발의가 특정정치인 유착의혹을 받는 박성수 세종시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이해찬)으로부터 경선중립준수지침을 받고 이강진 4.15총선 예비후보(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캠프 사무장직을 내려놓은 사실이 29일 확인됐다.


이에따라 현직 시의원의 전 정무부단체장 출신 캠프사무장 등록 논란과 일부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빚은  박시의원의 공식적인 이강진 예비후보 캠프의 사무장활동은 중앙당 지도부의 사실상 '불가'통보로 일단락됐다.



민주당 중앙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와 박 시의원등에게 보낸 지침공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8조(공정한 직무수행)'를 들어 이강진 예비후보캠프의 사무장을 맡은 박시의원등 세종시의원등에게 통지했다고 알려왔다.

박 시의원 등에게 공식으로 전달된 중앙당 통지문에는 '선출직공직자(지자체장.지방의원등)의 총선(예비)후보자 공개지지금지등 경선중립준수지침안내'로 되어 있다.


내용은 "최근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선출직 공직자가 특정후보 공개지지 기자회견을 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통지문지침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민주)당은 윤리규범 제8조(공정한 직무수행)는 '당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세우기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훕모 공개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에서 불공정시비를 야기해 경선 후유증이 발생하는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에 현시간부로 당소속 선출직공직자의 특정후보공개지지등의 금지와 경선 중립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침으로 안내한다"라면서 "선출직 공직자께서는 당의 가치실현과 총선승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하달했다. 


이에 대해 중앙당 고위 관계자는 지침하달 배경에 대해 "전국의 유사한 지역도 있지만, 세종시지역의 경우 이강진 예비후보와 경쟁이 예상되는 우리당(민주당)일부 세종시 예비후보들과 중앙당 당직자들이 세종시의원인 박성수(시의원)가 이강진(예비후보)이 캠프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는 것에대해 강한 이의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지 현지의 이의제기에 대해 중앙당차원에서 조사를해보니 박시의원이 이강진 예비후보캠프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는 사실을 확인, 중립위반사항이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앙당사무국에서 논의를 거처 만장일치로 이를 결정하고, 이해찬 대표 등이 이끄는 당지도부에 보고한뒤 윤호중 사무처장의 명의로 지난 3일자로 이같은 통지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때문에 "더구나 집행부를 견제하려고 선출된 세종시의원이 집행부인 세종시 정무부시장의 캠프에서 현직을 유지하는데 중앙당에서 강하게 징계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의하나 박 시의원이 사무장으로 있는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을 경우 나머지 여러후보가  그 결과를 승복하겠느냐"라면서 "더구나 이강진 예비후보나 박성수 시의원은 이해찬 당대표의 비서진인데 공정한 경선이었다고 볼 경쟁자나 유권자가 몇명이나 되겠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4.15 총선에서 세종시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A, B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때 이를 감시.견제할 세종시의회의 박성수 의원이 이 전 시장 캠프사무장으로 등록해 일하는 것은 선관위에서 조차 의아해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A예비후보는 "박성수(시의원)가 공식적으로는 사무장에서 물러났어도 그 캠프사람들과 아직도 연락이 빈번하다는 주변 얘기를 듣고있어 나중에 이를 문제 삼을것"이라고 밝혔었다. 


박 시의원은 이와관련, 본지기자가 '이 강진 예비후보의 캠프 사무장에서 최근 물러났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취지로 시인했다.


한편 29일 현재 세종시 선관위에 4.15 총선 예비후보등록자는 모두 39명으로 이가운데 ▲민주당 8명▲미래통합당 4명▲민생당1명▲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4명▲무소속1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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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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