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가 급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가짜뉴스도 난무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데요.
2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충남 서천군 코로나19 현황과 관련해 정확히 확인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기준 서천관내에는 코로나19 관련 의사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31명, 접촉자는 3명, 확진자는 없습니다.
의사환자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유증상자 31명 중 26명은 음성, 나머지 5명은 검사 중입니다.
이들 5명 중 61세 남성은 군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고 발열과 기침 증상에 따라 지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의뢰 진행했습니다.
27일에는 50세 여성 한 명과 43세 여성 두 명이 모두 해외 여행력과 확진자 접촉은 없으나, 두 명(50세‧여/43세‧여)은 호흡기 증상을 보여 서해병원 진료 후 검사의뢰를 진행했고, 다른 한 명(43세‧여)은 부산 방문 이력과 가래, 근육통 증상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의뢰 중입니다.
무릎관절 수술을 위해 동국대일산불교병원에 입원해 있는 78세 여성은 수술 전 CT촬영 결과 폐렴 소견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군은 전했습니다.
접촉자 3명 중 1명은 지난 10일부로 특이증상이 보이지 않아 자가격리 해제된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은 26일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진신고로 진단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확진자를 접촉한 22일부터 오는 3월 7일 24시까지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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