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투데이 쇼' 방탄소년단 지민, 추위에 떨고 있는 팬에게 지니고 있던 핫팩 던져!

  • 등록 2020.02.24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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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추위에 떠는 팬을 위해 자신이 들고 있던 핫팩을 전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BTS )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NBC 토크쇼 '투데이 쇼'( TODAY SHOW ) 생방송 출연했다.

이날 뉴욕 록펠러 플라자 부근에서는 수많은 글로벌 팬 아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진행자가 "세계를 정복한 그룹" "한국에서 온 팝 센세이션" "요즘 가장 핫한 남성 그룹"이라고 소개하자 영하 6도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은 팬들이 열광적 환호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은 하지 않고 약 15분 동안 진행자들과 문답을 주고받았다. 진행자는 “공연 없이 토크만 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팬이 모인 적은 없었다. 놀라운 일”이라 감탄했다.

인터뷰 종료 후 지민은 추위에도 자신들을 기다려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들고 있던 핫팩을 팬들을 향해 던져 건넸다. 

이후 핫팩을 받은 팬이 SNS에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자 전 세계 아미들은 "행운이다" "지민은 천사다" "지민은 다정 킹이고 가장 스위트 한 슈퍼 스타다"등 부러움과 감동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NBC는 방탄소년단의 신보에 대해 "이미 400만 장이 팔린 앨범"이라면서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 또 다른 엄청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세계 91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며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전날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앨범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다.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이집트 등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온' 외에도 '필터', '라우더 댄 밤즈', '위 아 불릿프루프 : 디 이터널', '친구', '시차' 등 앨범 수록곡이 1∼10위에 늘어섰다.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가 일어난 것이다. 

'온'은 국내에서도 멜론·지니뮤직·벅스뮤직·플로·소리바다 5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지켰으며, 이를 포함한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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