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그녀도 날 못잊을 거야'라는 가사에서 힘을 줘 부르며 열창무대를 선사했다. 윤하의 노래에 모든 연령층에서 호응하는 모습이 보였다. 윤하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정인호 노래를 개성있게 해석해내 윤하판 해요를 불렀다.
윤하의 열창으로 해요는 팬들 가슴속에서 부활한 듯 했다. 청중들은 눈물을 흘렸다.김이나도 눈물을 흘리며 감동에 젖었다. 역주행 송 대결도 만만치 않았다. 역주행송 대결에서는 재석팀이 59대41로 승리를 거뒀다. 윤하의 열창이 관중들의 심금을 울린 것이다.
. '원 히트 원더' 슈가맨으로 남성들이 노래방에서 애창했던 슈가송을 들고 등장해 추억을 자극한 것이다. 사전에 김이나는 "이 노래가 딱 요즘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스타일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