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해쬐면 예방 뜨거운물 물 '요설'급 , 의협 "근거없어"

  • 등록 2020.02.22 0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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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뜨거운물 자주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 , 마스크로 걸러진다 등 22일 하루종일 SNS를 통해 진실처럼 주고 받았던 내용이다.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의협이 밝힌 것이다. 그야말로 '요설'같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는 내용은 의협이 만든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는 권고안은 용어 옆에 영문이 병기되어 있고 '식별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되었을 때의 증세', '예방' 등 나름의 형식을 갖추어 마치 공신력이 있는 자료처럼 느껴지지만 자세히 보면 편집에 일관성이 없고 문법이 틀리거나 오타가 있어 개인이 임의대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의협 김대하 이사는 "손을 자주 씻으라거나 눈을 비비지 말라는 등 일부 맞는 내용도 있다"면서도 "지역사회감염이 본격화되면서 국민의 불안이 커지는 시점에서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전문가 단체의 공식 권고인양 알려지면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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