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기자에게 공손하게 이거 저 주시면 안 돼요"

  • 등록 2020.02.18 1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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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14일 브이 라이브 '올 어바웃 아이돌'은 지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의 그룹 방탄소년단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지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브이 라이브를 진행한 두 명의 기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전 녹화를 지켜보며 "저는 이렇게 수다스러운 그룹인지 몰랐어요. 방탄소년단끼리 토크쇼를 하더라고요"며 데뷔 초 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은 유쾌함을 전했다.

특히 멤버 지민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눈길을 모았다. 기자는 "무대 직후에 바로 인터뷰를 소화하셨어요. 저한테 먹던 물이 있었거든요. 지민 씨가 공손하게 이거 저 주시면 안 돼요? 이러는 거예요. 새 물을 드려서 지민 씨가 드셨다는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소탈하게 얘기하시니까"고 지민의 전혀 예상치 못한 털털함과 예의바름에 감동한 일화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통산 165번째이자 13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 SNS 계정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것으로 해당 아티스트 온라인 영향력을 보여준다.

지난주 방탄소년단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6)가 2011년 3월 이래 이 차트에서 지킨 기존 최다(163주)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안에 들었다.

지난주보다 19계단 하락한 17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 발매를 앞뒀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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