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방송에서 최완정이 다이어트 비결을 소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완정은 최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의 코너 '체인지식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과 식단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완정은 이날 방송에서 잡곡밥, 닭가슴살, 구운 달걀, 견과류, 채소, 바나나,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잡곡밥에는 현미, 찰보리, 귀리, 붉은콩, 율무, 검정콩, 강낭콩, 팥 그리고 비법이라는 ‘찰현미’가 들어갔다. 찰현미로 인해 밥이 쫀득한 식감과 더불어서 곡식들의 고유 맛과 함께 단맛도 난다.
이날 방송에서 최완정은 다이어트 비결로 아파트 20층 계단 오르기 운동을 소개, "진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단만 걸었다. 그러니까 10㎏이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라인이 잡히고 열아홉살 때 (입었던) 옷이 맞더라"라고 말했다.
계단 오르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데 이어 우울증을 극복한 최완정은 52세라는 나이에 놀라운 몸매와 동안미모로 '머슬퀸'에 도전하기도 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세살인 최완정은 지난 7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머슬 앤 모델 아시아 챔피언십 시니어 '비키니' , '바싱슈트' , '런웨이 모델'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그랑프리 3관왕을 차지했다.
최완정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10kg를 감량해 지난 4월 피트니스 대회에 첫 출전해 피트니스 선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해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얻었다
대회 출전자 중 최고령의 나이로 건강미를 뽐낸 최완정은 배우, 가수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 운동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계단 오르기 운동으로 최중 감량,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겨내고 '건강 전도사','몸짱 아줌마'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