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 여부 이목 집중... 부산의료원에서 40대 男 사망

  • 등록 2020.02.17 1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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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부산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그가 코로나19를 앓고 있었던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17(오늘)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의료원에 40대 남성이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으로 응급구조대에 의해 실려왔다. 이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갔다가 이날 귀국을 했고, 위와 같은 증상으로 119에 신고를 했다.

 

보건당국은 이 40대 남성에게서 발열 증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있기 때문에 부산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경찰관 2명과 병원 관계자 2명을 격리조치를 했다.

 

사망한 남성의 코로나19 검사 의뢰결과는 이날 낮 세 시 경 나올 예정이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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