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은 2020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치있는 Two-데이는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직원과 문산면 인적안전망인 복지이장, 복지반장,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문산129가 함께 복지대상 가구에 방문 상담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이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마을주민이 함께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공공이 놓칠 수 있는 대상자의 욕구를 더 상세히 파악함과 동시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대철 문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이 일방향으로 제공하는 복지에서 벗어나 민·관이 상생하는 복지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