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2’ 진경 임원희, 이들이 나누는 대화 내용 궁금증 증폭

  • 등록 2020.02.10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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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2’ 진경과 임원희가 극과 극온도차를 드러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 진경과 임원희는 각각 뚝심, 의리는 물론 사명감까지 장착한 무적철인 수간호사 오명심 역과 스스로는 명분과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실리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오명심 눈에는 소심한 기회주의자로 보이는 행정실장 장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부터 탄탄한 내공과 특유의 연기톤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김사부(한석규)의 든든한 오른팔인 오명심이 새로 온 원장 박민국(김주헌) 편에 줄을 선 듯한 장기태에게 불만을 터트리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오명심이 배신자. 줏대 없는 팔랑귀라며 장기태에게 일침을 던지자, 장기태는 이전과 달리 살아야 하니까! 드러워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돌담병원 문을 닫자는 오명심의 발언에 반기를 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210일 방송을 앞두고 진경과 임원희가 퇴근길에 돌담병원 복도에서 마주 서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극중 유니폼을 벗고 퇴근하려는 오명심과 장기태가 선 채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오명심은 무미건조한 듯 무표정하게 장기태를 바라보는 반면, 장기태는 과도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너스레를 던지고 있다. 김사부와 박민국, 전혀 다른 노선을 타고 있는 오명심과 장기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진경과 임원희는 아주 사소한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사와 제스처를 통해 그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명품 배우들이라며 두 사람이 펼치는 노력 덕분에 원조 돌담져스오명심과 장기태 캐릭터가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다. ‘EX-부부라는 과거에 비추어 서로에 대한 지금의 감정을 전혀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940분 방송

 

낭만닥터 김사부2’ 11회는 10일 오후 940분에 방송된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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