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세종]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구축을 놓고 행복청등과 협상을 해온 네이버는 그 위치를 세종4생활권 집현리 일대로 잠정확정했다.
세종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춘천의 네이버 1데이터 센터보다 무려 6배나 큰 29만3697㎥ 이다.
네이버는 6일 제2데이터센터 국제 설계 공모전의 최종 당선팀으로 정림건축·HDR·원오원아키텍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는 발표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물은 오는 6월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되 예정이다.
네이버측은 자료를 통해 "제2데이터센터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제2데이터센터의 설계를 국제현상공모에 부쳐 지난해 10월부터 선정 과정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