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국내 15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2일,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대책상황반의 운영상황을 현장방문해 점검하며 행정력 총동원과 대응을 위한 예비비 집행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예방물품 구입에 1억2천만 원, 지역 내 소독과 감염성폐기물 처리비, 홍보물 제작, 대책본부 운영에 2천만 원 등 총 1억 4천만 원의 예비비를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환경 살균·소독제, 손소독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을 추가 확보해 지역사회에 배부하고 홍보활동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노 군수는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함께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