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일교차가 커지는 추운 겨울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개최되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농협에 찾아가는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이동홍보관은 관내 13개 읍·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숫자 바로알기’, ‘뇌졸중·심근경색증 전조증상 및 대처법’, ‘신규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사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 등에 대해 홍보하며 만성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9대 건강생활수칙인 △금연 △술은 하루 한 두잔 이하로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꾸준히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 응급 증상 숙지 △발생 즉시 병원으로 가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과 평상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건강생활 수칙을 실천하도록 농한기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