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나섰습니다.
농기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서동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통해 농작물 재배 시 최적의 온도, 습도, 토양 등 분석을 통해 시장동향 파악은 물론 더 나아가 미래 농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석하는지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안전한 농약사용 ▲원예작물 주요 병해충 방제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한 행동수칙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2020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안내 및 농업인 교육생 모집안내 등을 진행했습니다.
농기센터는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농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정부의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다른 농업 분야 피해에 대해 정부가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한다”고 말하며 “농촌‧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도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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