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나섰습니다.
농기센터는 오는 8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사무소에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합니다.
교육은 4,0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작목, 영농기술, 농촌여성 등 3분야 12과목, 총 35회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월 8일 미래농업 특강을 시작으로 마늘, 수박, 블루베리, 잎들깨, 고구마, 감자, 양봉 등 작목의 전문교육과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교육 및 농촌여성반 교육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영농기술 분야는 농산물 품질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서천군 주요 작물인 벼, 고추의 영농 시기별 핵심 실천기술 전달에 중점을 뒀으며, 작목별 전문교육에서는 농산물 시장변화 및 소비패턴에 맞춘 현장활용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또한 농촌여성분야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생활 패턴 변화를 설명하고, 농산물 가공, 농작업 안전 등을 교육하게 됩니다.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