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교육청이 지역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청양도서관을 시작으로 19개 도서관이 차례대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통합회원증 이용 외에도 통합전자도서관과 모바일 앱, 거주지역 도서관에 없는 책을 무료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상호대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로 책을 빌려주는 책 꾸러미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통합도서관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통합검색‧전자도서관‧상호대차를 통한 지역 간의 정보 격차 해소, 학교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 형성과 독서교육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