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인해 한산모시문화제는 2년간 관광진흥개발기금 국비 지원을 받으며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특전을 얻어 활성화 및 세계화를 도모하게 됐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과 지난 11월에 재정립된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등급제 폐지 이후 평가된 첫 사례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시학교, 미니베틀모시짜기,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별화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운영체제 구축으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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