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과 함께 애써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군수는 올해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계속해서 군민의 현안 해결에 정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신혜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군은 3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서천군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돌이켜보면 금년은 계속된 가뭄과 잦은 태풍 등으로 힘들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제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서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 군수는 2019년의 가장 큰 성과로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한 점을 꼽았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먼저, 장항국가산단에 5,75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우리 군 최초로 국가시험인증센터인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하고,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멸종위기동물보호센터건립사업비 등 2020년 정부예산 총 2,155억 원을 확보하여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민선 7기 군정 운영 기조인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을 비롯해 머물 고싶은 서천관광 실현,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열린 군정’ 등을 펼쳐왔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출산장려금 상향, 무상교육 실시,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여성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과)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군 단위 최초 시티투어 참여자가 4년 연속 1만 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와) 청사이전 후 공동화 우려가 있는 현 청사 주변에 온가족복합문화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노 군수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의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달려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우수, 물관리 최우수 등 49건의 중앙 및 도 평가 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어촌뉴딜 300 사업 등 6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17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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