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0년 서천군 체육 발전을 새롭게 이끌어갈 첫 민간회장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오세영 전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인데요.
오세영 당선자는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혜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진행된 서천군체육회장 선거.
총 선거인 수 88명 가운데 82명이 투표했고, 이날 오세영 후보가 45표를 득표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오세영 당선자는 서천군 체육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회장으로써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체육회장 당선자
먼저 우리 체육인들이 저를 선택해주셔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또 앞으로 중차대한 사명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여러분한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민간인으로써 첫 회장에 당선된 만큼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며 소통을 중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체육회장 당선자
동호회 활동이나 읍·면체육회 활동을 통해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 그들이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 당선자는 서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비롯해 유소년 체육인 육성, 어르신 생활 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세영 / 서천군체육회장 당선자
스포츠 마케팅과 또 전문 인력들을 키우는데 힘써서 체육을 통해서 서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유소년 스포츠를 통해서 아이들한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고, 또 (이를 통해 아이들의)소질과 재능을 찾아내서 축구에서 손흥민, 배드민턴에서 이용대 같은 선수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생활 체육을 활성화 시켜서 1인 1운동을 격려해서 …
이밖에 △역도, 태권도, 족구 등 전국대회 유치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 △도민체전 10위 달성 등을 목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충청남도 체육회 등 많은 상의와 협의를 통해 명품 서천군체육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천군족구협회장, 서천읍체육회장, 서천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오세영 당선자는 오는 1월 16일부터 3년의 임기로 서천군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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