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양정원, 명품생태공간으로 재탄생된다…예타 대상 최종선정

  • 등록 2019.12.26 15:19:35
크게보기


[앵커]


충남 서산시‧태안군의 가로림만이 명품생태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혜지기잡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
충남의 가로림만 해양조성사업을 2019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6년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갈등과 반목으로 상처입은 가로림만.


2016년에 가로림만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 연구용역에서 비용편익분석 값이 1.20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양 지사는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은 도의 역점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가로림만은 국내 최대 해양보호구역이자 국내유일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점박이물범과 거머리말, 흰발농게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충남의 역점사업인 동시에 (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신산업 육성으로)국가적과제이기도 합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보호 및 다양성 유지, 해양생태관광 거점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해양정원센터와 갯벌정원, 가로림만 생태학교와 점박이물범 홍보관, 생태둘레길과 생태탐방뱃길 조성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에 충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2,715억원을 투입해 159.85㎢의 면적인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남녀노소에게 다채롭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어른들을 위한 치유와 휴양시설 중년과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과 낭만시설 청소년과 유아를 위한 체험과 교육시설 등 연령별로 특화된 각종 시설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자리 잡길 바랍니다.


충남도민은 해양신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상생발전을 겨냥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가로림만은 1만 5,985ha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km, 갯벌 면적은 8,000ha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대전시, #대전시의회, #세종시, #세종시의회, #정부청사, #경찰, #검찰, #감사원, #청와대 감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전탑, #서천 김, #현대, #강남 아파트, #부동산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