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신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산모시관, 겨울이야기 행사 개최

한산모시관은 지난 14일 ‘부모와 함께 겨울철 세시풍속 놀이’라는 주제로 ‘한산모시관 겨울이야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겨울철 전통놀이인 연을 만들어 소원을 적은 연꼬리를 달아 날려보내고, 겨울철 세시풍속인 동지팥죽을 체험한 후 모시잎 차를 마시며 전통 예정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한산모시관 겨울이야기 2탄은 2020년 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선착순 30명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신청방법은 한산모시관으로 전화 신청하면됩니다.

*서면, 성탄절 기념 대형 트리 환하게 밝혀 ‘눈길’

‘서면 면민 모두 함께하는 2019년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6일 서면 춘장대 개촉도로 입구에서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민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12월 31일 열리는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서면어업인연합회 등 지역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면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0m에 밑 둘레 6m의 크기로 내년 1월 중순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냉장고를 부탁해!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생활하며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5가구를 대상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먹거리 지원을 위해 냉장고에 방치된 유해 식재료와 조미료 등을 수거해 페기한 후 신선한 식재료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이날 협의체 의원들은 냉장고에 보관 중인 음식들을 하나하나 꺼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변질된 음식 등을 꼼꼼히 살펴 가려내고, 냉장고를 청소했으며, 유통기한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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