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양승조 충남지사, 서천군민 염원 담긴 목소리 들어…민선 7기 2년차 서천군 등 시군 방문

  • 등록 2019.12.14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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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서천군에 방문했는데요.


양 지사는 서천군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듣고 이를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 지사는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서천군민이 사전에 준비한 복지, 지역경제, 보건‧안전, 문화‧관광, 정책현안 등 5개 분과 10개 주제를 높고 공감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진현 서천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범죄 사각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200여개 소에 CCTV시설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현 / 서천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우리군 통합관제센터에 연결 돼 CCTV가 인근 청양군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는 480여대로 우리 지역 안전문화감시체제가 아직도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범죄 사각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200여개소의 확대를 건의합니다.


도내 CCTV 설치 대상은 1만2천802개소, 그중 1만 486개소가 설치돼 진척율이 82.9%인 상황.


양 지사는 도민의 안전이야말로 최우선이라며 CCTV와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각 나라의 문화특색을 살리고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성장 지원 정책이 확대되길 제언했습니다.


이에 양 지사는 다문화 가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언어교육이라며, 언어교육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과 더불어 자녀가 사회에 진출 할 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다문화 가족들한테 가장 필요한 것은 언어교육 아니겠어요? 언어교육지원문제 이 문제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유아때부터 언어교육부터 시작해서 우리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나중에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어떤 전 단계에 걸쳐서 지원책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이성천 서천군유스호스텔 관장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금강철새도래지를 비롯한 풍부한 생태자원이 서천군에 있다고 강조하며, 2026년 브라운필드에서 국제생태환경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요청했습니다.


이성천 / 서천군유스호스텔 관장
충남관광에 지속가능한 관광발전과 추진 동력을 위한 메카이벤트를 축제로 국제생태환경페스티벌을 선정해 주시고 2020년 서천브라운필드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서천군을 세계적인 생태환경 보건지소로써 발판을 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양 지사는 브라운필드에서 국제생태환경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것에 대한 호의를 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일단 국제생태환경 페스티벌이 기본계획이라든가 그 문제에 대해서 타당성을 수립을 하고요. 그게 되고 나서 (내년) 3월정도면 (장항 브라운필드)정화사업이 마무리 되거든요. 국제생태환경 페스티벌을 선정해서 26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앞서 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필드 현장답사를 다녀온 양 지사는 오염정화토지에 대해 정부와 도가 책임져야하는 만큼 2020년도 충남도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장항 오염정화토지 문제는 이미 국가라든가 도 부분에서 4180억 정도가 투입된 거예요. 국가가 책임질 일이죠. 일반적으로 도시개발로 활용해서는 안 되겠다 생각이 들면서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또 최상품의 생태복원문제 차원에서 봐야겠다 생각이 들면서 말씀하신대로 충청남도에 2020년도 최고의 도 역점 사업으로 선정을 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양 지사는 앞선 기조발제를 통해 해양신산업을 충남 최고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창출하는 것이 충남도정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해양 바이오 산업, 해양치유산업, 해양생태관광산업, 해양레저관광산업 이것을 통해서 충청남도가 기존의 기반사업에 플러스해서 충남도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이밖에 군민들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 기업유치, 청년 일자리 정책, 군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온 모든 건의사항들을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서천군민이 제안한 총 21건 건의‧제안 가운데, 서천 수영장 조기공사 등 13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8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입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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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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