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량)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제·사회구조 변화로 다양한 복지욕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인해 사회보장의 체감도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의 사회복지의 흐름이 관 주도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 강화와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서로 돕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특히 주민과 협업을 통한 현장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공서비스 확대와 민관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은 앞으로 가정 방문, 경로당, 각종 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