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제9회 충남 금산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2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군 다문화가족 자조 모임인 ‘다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결혼 이민자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축하 퍼포먼스와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기준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주민은 11만 7,094명으로 전체 도민의 5.4%에 달해 비율로는 전국 1위”라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정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위해 15개 언어로 상담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충남외국인주민 통합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문화 어울림사업’을 통해 △한국어 교육 △취‧창업 훈련 △자녀 교육 등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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