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광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2019년 서천군 농상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
서천군 농상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매확산과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관련 단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 융·복합 산업 성공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오세종 농가 외 26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행사로는 쌀음식 나눔 퍼포먼스,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시장상인 동호회 등의 문화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귀농귀촌인 한마음행사 등이 펼쳐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내외 쌀 시장의 불규칙한 변동,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서천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향상과 판매량 증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