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가 농정방향의 새 틀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농정 틀 전환을 위한 전국순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농어업‧농어촌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구조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도민들이 직접 농정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농정 틀 전환을 위한 전략적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시장개방, 저출산‧고령화 등 충남 농정 분위기를 농특위에 전달했습니다.
의견을 수렴한 박진도 농특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문제는 농어민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문제”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서 본래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할 방향으로 농정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의 중앙집권적 설계에서 농민이 주최가 되고,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지방분권 농정’을 준비하기 위해서 국민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개혁 과제를 제시하는 자문기구로써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을 의결하면서 올해 4월 25일 정식 발족했습니다.
<취재=신혜지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전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