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신창용) 회원 15명은 지난 13일 종천면 종천리 ‘치유의 숲’ 조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천군에서 2017년도부터 조성을 추진해 2020년 상반기 개원을 앞둔 ‘치유의 숲’은 수려한 산세와 저수지 수변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어, 최근 운동과 휴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우리 고장 명소를 함께 가꾸고 자연환경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신창용 종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은 “관내 각 기관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 ‘치유의 숲’ 조성 과정을 이해하고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의 서정적인 풍경을 보며 봉사활동을 진행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산책로는 물론 종천면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