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양승조 충남지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식품 업체와 외자 유치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양 지사는 외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데요.
양 지사는 지난 11일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 본사에서 키스 아츠 프로틱스 CEO, 김승렬 두비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프로틱스사는 앞으로 5년 동안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축합니다.
도는 프로틱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매출액 577억 원 △수출효과 187억 원 △수입 대체효과 375억 원 △생산유발효과 65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91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사는 “프로틱스사를 비롯한 바이오식품 업체의 더 많은 투자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이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프로틱스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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