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 6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행복경로당에서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온 ‘2019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이 수업은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평균연령 75세인 판교면 여성 어르신 20명이 매주 수요일 민요와 창 등의 우리 가락과 장구를 배우고 화초 가꾸기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작년부터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소리愛’라는 동아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민요와 창 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올해 판교면 효 큰잔치와 서천군 어버이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