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달 30일 우송대학교 부설 재활과학연구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건강 및 구민 복지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최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척추측만증이나 거북목이 많이 생기는 초등학생의 자세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근·골계질환 예방과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우송대학교 부설 재활과학연구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측정분석장비를 활용해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테이터를 분석하고, 대상 학생들에게 수행목표와 달성률을 점검 확인시키며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법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