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는 지난달 26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내 아동 및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봄의마을 광장에서 ‘토.토.봄(토요일,토요일은 봄의마을이다!) 동아리축제(이하 ‘토.토.봄 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토.토.봄 동아리축제’는 약 2시간 동안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인 ‘지샌달’과 함께 서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하여 홍보하며,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알리고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나.기-소소하지만 다함께 나누는 지샌달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지샌달’ 소속 청소년 2명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지샌달’과 더불어, 취미/진로 분야, 사회/참여 분야 동아리 등 총 7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2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지랑이’ 위원들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동아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봄의 마을 광장 무대에서는 서천군 내의 문화·예술 동아리인 댄스 동아리들의 무대 공연이 열려,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 공연에서는 이번 동아리축제를 참여하는 모든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하여 이벤트 게임, 버스킹라이징스타 ‘킹스타’ 무대 공연 외에 현장에서 즉석에서 참가자 접수로 운영하는 ‘열린노래방’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이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전체 동아리 인원과 운영진,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관내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여 ‘토.토.봄 동아리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금석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토.토.봄 동아리축제’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흐뭇하고 추후 진행하는 동아리 축제에서는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