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갈숲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환)은 지난 27일 갈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치러진 달빛문화 갈대축제에서 충남 서천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영환 대표는 “조합 법인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인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달빛문화 갈대축제는 서천군 한산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신성리 갈대밭을 중심으로 7개 마을이 모여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7일에 개최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로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