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 관내의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은 군민들의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관내 운영 중인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시내버스 11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 데 이어 8월 말 17대를 추가로 설치해 전체 28대의 농어촌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으며 9월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서천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남도, KT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무선인터넷 사용료는 서천군이 부담합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승객은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군은 관광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이용객이 많은 16개 장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